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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요 싸요" 오픈런에 우르르…'갓성비'로 대박 난 옷들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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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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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진행된 무신사 아울렛 팝업 행사에서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는 모습/사진제공=무신사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월상품을 비롯해 제조·직매형 의류(SPA)를 찾는 소비자가 는다. 의류 플랫폼 및 판매사들은 가성비족을 사로잡기 위해 판매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매출 확대 전략에 나섰다.

2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SPA브랜드들의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SPA는 기획 단계부터 제조·유통까지 한 회사가 맡는 의류 전문점을 말한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전개하는 '에잇세컨즈'는 소비심리침체에도 12월 4째주까지의 누적 기준 매출이 1년 전 대비 10% 이상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에잇세컨즈의 프리미엄 라인은 올 상반기 기준 95% 이상 판매율을 기록, 완판에 가까운 호조세를 보였다. 올 가을겨울 시즌 들어와서도 높은 판매율을 올리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랜드가 전개하는 '스파오' 역시 올해 주요 상품 가격을 오히려 인하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얻었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웜테크(발열내의)를 1만 5900원에서 1만 2900원으로 인하했으며 푸퍼는 6만 9900원으로 가격을 유지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푸퍼는 매출이 1년 전 대비 30% 상승하며 브랜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이랜드 측은 올해 스파오의 매출을 1년 전 대비 20% 성장한 4800억원으로 기대한다. 스파오는 고객군을 전연령대로 확대하기 위해 매장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기준 국내 108개 매장을 운영중인 스파오는 내년 145개로 매장 수를 늘리고 매장은전 연령대가 쇼핑하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탑텐' 역시 올해 최고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탑텐은 올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9000억원으로 전망된다. 탑텐의 매출은 2019년 3340억원에서 2020년 4300억원, 지난해 78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다. 탑텐 역시 아동복, 언더웨어 등을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이 이달 처음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을 연 결과 5일간의 행사 기간 총 10억원 이상의 거래액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는 이번 행사에서 172개 브랜드, 5000여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했다. 오프라인 할인 행사 소식에 시작 전 입장을 하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이 몰리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 기간 방문객은 1만8000여명에 달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오프라인 행사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여름 홍대에서 여름 할인 행사를 진행했을때 10일간 1만명이 방문했던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흥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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