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랩 가로수길, 원루프와 전략적 제휴 체결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부동산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 디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DDP)와 SK디앤디의 자회사인 캔버스(CANVAS)가 일하는 모두를 위한 업무공간 솔루션 원루프와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하였다. 이 제휴는 캔버스랩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유연한 거점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진제공=캔버스

캔버스(CANVAS)는 SK디앤디에서 새롭게 론칭한 오피스 브랜드로, 다양한 임대 방식과 풍부한 어메니티 서비스를 통해 혁신적인 오피스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원루프의 스마트 워크솔루션을 캔버스랩 가로수길에 적용하였다.

이용자들은 원루프 앱을 통해 원하는 유형의 좌석을 선택하고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한 뒤 결제할 수 있다. 캔버스랩 가로수길의 공간은 모니터가 있어서 장시간 작업하기에 편리하고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집중하기에 좋은 모니터석,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소파석, 넓게 트인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핫데스크형으로 총 3가지 모듈의 좌석을 일하는 타입에 따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2층에는 공용공간으로 기본적인 사무용품이 구비되어 있는 OA존과 커피 등의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하에는 이용자를 위한 라운지와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모든 좌석은 시간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이용 요금은 프로모션 중으로 시간당 2,000원, 하루 15,000원이다.

원루프는 스마트 워크솔루션을 통해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양승현 원루프 대표는 "캔버스랩 가로수길과의 제휴를 통해 원루프의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가로수길 지역에서 업무로 인해 외근이 많은 근무자들이 남은 업무를 처리하고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로수길의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