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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파트너스, 지방 벤처 육성 운용 자산 '1000억'

머니투데이
  •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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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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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의 벤처캐피털(VC) 기업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설립 3년여만에 누적 운용자산 1000억원 시대를 맞는다. 에코프로파트너스 투자금 중 70%는 비수도권 소재 이차전지 및 환경산업 벤처기업에 투자됐다.


14일 에코프로파트너스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누적 운용자산은 999억8000만원이다. 1분기 내 1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2020년 7월 설립된 에코프로파트너스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방 벤처기업 육성이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이동채 에코프로 설립자의 생각이 밑바탕이 됐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지금까지 총 15개 투자조합(펀드)을 만들었다. 지난해 단독으로 결성한 펀드 1개를 청산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VC업계에서는 설립 3년 만에 흑자 전환까지 달성하는 등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는 성장 잠재력 있는 이차전지 및 친환경 벤처기업들에 무게를 둔다. 이차전지 기업 투자 비중이 전체의 39%로 가장 많다. 이어 바이오(15%), 전자부품소재(15%), 소프트웨어(12%), 친환경(12%), 반도체(7%) 순으로 투자가 집행됐다. 대표 기업으로는 성일하이텍·민테크 등을 들 수 있다. 성일하이텍은 2022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으며, 민테크는 올해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가 투자한 민테크 김호기 경영본부장은 "적기에 자금을 조달 받은 덕분에 기술 고도화, 생산설비 확충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일궈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올해부터 해외 투자를 진행한다. 그룹 지주사 에코프로는 지난해 에코프로파트너스 보유지분을 에코프로아메리카에 넘긴 바 있다. 해외에서도 알짜기업을 발굴하고,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조력하겠단 의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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