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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실적으로 증명해야…목표주가 18만→13만원 -한화證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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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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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오리온 (98,900원 ▲1,400 +1.44%)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8% 내린 13만원으로 하향하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레고켐바이오 (63,400원 ▼1,700 -2.61%) 투자가 실적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오리온이 향후에도 추가적인 사업 투자에 나설 수 있다고 봤다.

오리온은 지난 15일 구주인수와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으로 레고켐바이오 지분 25.73%를 5485억원에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실적에는 지분법으로 인식될 예정으로 오리온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2017년 지주사 전환 이후 오리온홀딩스가 비식품 사업, 오리온이 식품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던 바 있는 만큼 이번 지분 투자를 사업회사인 오리온이 하게 되면서 향후 오리온의 비식품 사업 투자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짚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2~2025년 오리온의 연평균 중국 매출액 성장률은 6.1%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이 고성장하던 2010년 초 대비 중국 제과시장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과 달리 젤리 MS(시장점유율), 스낵 및 파이 신제품 매출, 경소상 간접 판매 전환 및 채널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 성장 둔화에 근거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실적으로 증명해 보이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식품 기업 대비 식품 산업에 보수적인 투자 가능성을 감안해 피어 그룹을 국내 음식료 업종으로 변경했다"며 "중국, 베트남, 러시아 시장에서의 오리온의 입지와 뛰어난 수익성을 고려해 국내 음식료 업종 평균에 20% 프리미엄을 적용한 12.4배를 타깃 멀티플로 변경 적용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초부터 예상치 못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으나 오리온의 배당 확대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라며 "향후 본업에서의 유의미한 외형 및 점유율 확대 확인 시 실적 추정치와 타깃 멀티플의 동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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