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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단기 주가 하락 과도한 수준-NH

머니투데이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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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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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3일 오리온 (93,100원 ▼400 -0.43%)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기존 대비 23% 하향 조정했다. 본업인 제과 사업
과의 단기 시너지가 제한적인 레고켐바이오 지분을 인수한 점을 반영해 적용 밸류에이션을 하향 조정하면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과 사업의 안정적 현금창출 능력에 가치를 부여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던 만큼 이에 따른 단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며 "다만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영향은 시장의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레고켐바이오 관련 손익은 연결 실적이 아닌 지분법으로 인식될 예정"이라며 "2023년 수준의 적자가 유지된다고 가정해도 지배주주순이익 하락폭은 5% 미만이고, LCB84(Trop2-ADC, 항체-약물 결합체)대상 기술이전계약 체결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영향은 이보다 작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9배로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을 밑돌고 있고 2024년 실적 개선 기대감은 변함 없는 만큼 과매도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024년 오리온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3조2755억원, 14% 증가한 561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2023년과 달리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제거될 것이고, 환율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원화 기준 주요 법인의 매출 성장률(전년 대비)은 한국 6%, 중국 8%, 베트남 15%로 추정된다"며 "주요 곡물가격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제조원가에 대한 부담 역시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실적 개선에 따라 주당배당금(DPS) 우상향 등 주주환원 정책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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