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내피플, 기업 대상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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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규제 준수 자동화 서비스 '캐치시큐'를 운영하는 오내피플이 기업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는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PbD(Privacy by Design)프로젝트 점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개인정보 업무 수탁사 보안점검 △개인정보 관리 연간 서비스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상품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Pbd 프로젝트 점검은 창업 초기 또는 사업확장 등으로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을 신규로 개발하려는 기업을 위한 상품이다. 오내피플은 법적 요건에 맞춘 개인정보 처리 가이드를 제안하고 효율적인 개인정보 데이터의 수집·활용을 위한 시스템 개발 가이드를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인력이 없는 기업을 위한 상품이다. 오내피플은 기업의 개인정보 또는 개인신용정보 관리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관리정책 수립 및 운영 방안, 동의서 및 동의 업무 프로세스 적정성 점검, 정보주체 권리 보장 프로세스 점검 등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의뢰 기업은 시스템적 안전성 확보화 함께 관련 데이터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업무 수탁사 보안 점검은 개인정보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탁사는 개별 산업 표준 및 위탁업무 범위에 맞는 시스템 보유 여부를 모니터링 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자체점검 결과 보고서 및 현행 업무에 대한 개선안을 제공 받는다.

개인정보 관리 연간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연간 계획 및 정책 수립을 돕는다. 또 기업 내 개인정보 운영 관리와 자체 점검 지원도 함께 지원한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되면서 관련 규제를 이해하지 못해 불필요한 과징금 또는 과태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이 기업들의 현실"이라며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관리어려움 해소는 물론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내피플만의 전문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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