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에바이오, 히알루론산 필러 및 스킨 부스터 등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조에바이오(대표 이영신)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formule(포뮬)'이 피부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formule'은 올 1월 조에바이오가 론칭한 브랜드다. 조에바이오의 화장품 소재·제형 개발 기술과 필러 및 스킨 부스터 영업 경험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조에바이오 관계자는 "'formule'를 통해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가교 히알루론산 필러와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Polynucleotide)를 함유해 피부결을 개선할 수 있는 스킨 부스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formule'의 이번 신제품은 △히알루론산 필러 시리즈(formule F1, formule F2, formule F3) △히알루론산 스킨 부스터(formule HiLo)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스킨 부스터 시리즈(formule P, formule HP, formule PCT) 등이다.

히알루론산 필러 시리즈는 HELP(High Elasticity Long-lasting Pure gel)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가교제의 사용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잔여 BDDE 및 불순물을 제거,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체내 주입 후 과도한 스웰링(swelling)을 최소화함으로써 형태와 볼륨감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또 히알루론산 스킨 부스터는 고분자와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배합한 스킨 부스터다.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자연스러운 볼륨 표현을 완성한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말했다.

formule 측은 이번 필러 시리즈 신제품은 원하는 시술 정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디자인됐다고 했다. 또한 스킨 부스터 시리즈 신제품을 통해 필러보다 자연스럽고 가벼운 시술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조에바이오는 영업 및 마케팅 인재를 영입해 CIS(독립국가연합), 중남미, 아시아 등을 공략할 방침이다. 오는 29일 중동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시회 '아랍헬스'에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