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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엔비디아' 리벨리온, 몸값 8800억 껑충...1650억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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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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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엔비디아' 리벨리온, 몸값 8800억 껑충...1650억 투자유치
AI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16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2800억원으로, 투자유치 후 기업가치는 880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KT △KT클라우드 △신한벤처투자 △KDB산업은행 △노앤파트너스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SV인베스트먼트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 △오아시스PE △경남벤처투자 △SDB인베스트먼트 △파빌리온캐피탈 △코렐리아캐피탈 △디지다이와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특히 KT와 KT클라우드, 신한벤처투자의 경우 SI(전략적 투자자)로 이번 투자에 참여하면서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 부문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 등 KT그룹은 이번 라운드에서 총 330억원을 투자했다.

2022년 시리즈A에 이어 이번에도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싱가포르의 파빌리온캐피탈에 이어 프랑스의 코렐리아캐피탈, 일본계 디지다이와벤처스(DGDV) 등이 신규 해외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리벨리온은 해외 투자사를 통해 해외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성규 리벨리온 CFO가 지난해 홍콩 JP모건 아시아 TMT 컨퍼런스에 참여해 투자 유치 IR을 진행하과 있다 /사진=리벨리온
신성규 리벨리온 CFO가 지난해 홍콩 JP모건 아시아 TMT 컨퍼런스에 참여해 투자 유치 IR을 진행하과 있다 /사진=리벨리온
리벨리온이 이번 투자유치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8800억원이다. AI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중 가장 높은 몸값이다. 리벨리온과 함께 AI반도체 팹리스 빅3로 평가받는 퓨리오사AI와 사피온은 지난해 투자유치로 각각 6800억원, 5000억원 가량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리벨리온은 삼성전자와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AI반도체 '리벨(REBEL)'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리벨은 초거대언어모델(LLM)에 특화된 반도체다. 삼성전자는 리벨 생산뿐만 아니라 로직과 레이아웃 설계, 검증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한다. 생산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4나노 공정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의 HBM3E 메모리도 탑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데이터센터향 AI반도체 '아톰(ATOM)'의 양산이 진행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국내외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5월부터 KT데이터센터에 아톰을 공급하고 있다. 'NPU팜'과 'K-클라우드' 등 정부 프로젝트는 물론 KT의 초거대 AI '믿음'에도 아톰이 일부 적용됐다.

신성규 리벨리온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녹록치 않은 투자환경 속에서도 1650억원이라는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대한민국의 간판 AI반도체 기업으로서 위치를 입증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로 리벨리온의 무대를 확장하고, 계획 중인 국내외 비즈니스와 차세대 제품 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데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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