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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화된 땅 살리는 '이끼' 뭐길래…세계 3대 사모펀드도 반했다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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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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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디노랩 경남 1기 프라이빗 IR 기업소개]코드오브네이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가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G-스페이스 동부에서 열린 '디노랩 경남 1기 프라이빗 IR'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시리즈벤처스 제공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가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G-스페이스 동부에서 열린 '디노랩 경남 1기 프라이빗 IR'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시리즈벤처스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을 통해 육성하는 지역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디노랩 경남 1기 프라이빗 IR(기업공개)' 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간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G-스페이스 동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트윈위즈 △코넥시오에이치 △스템덴 △하이셀텍 △코드오브네이처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끼포자 배양 기술 기반 산림복구 키트 '모스비'를 개발한 코드오브네이처는 박재홍 대표가 자신의 전공 분야인 식물생명과학과 환경조경 기술을 활용해 대학 재학 중이던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코드오브네이처는 인류 활동에 의한 토양 황폐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모스비는 △이끼 포자 배양액 △공생 미생물액 △식물 생장 호르몬액 △영양 공급 양액 등을 담고 있는 캡슐 형태의 제품이다.


물에 희석한 뒤 공중에 살포하면 토양이 회복되는 간단한 사용법을 갖고 있다. 기존 물리적·화학적 방식과 비교해 효과가 길고 항공에서의 살포를 통해 대규모 면적에 적용할 수 있으며, 비용도 훨씬 저렴한 친환경적 방식이란 설명이다.

박재홍 대표는 "제주 도너리 오름과 충남 태안 간척지의 토양복원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까지 복원한 규모를 면적으로 환산하면 40만㎡ 정도다. 연내 100만㎡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코드오브네이처는 지난해 세계 3대 사모펀드인 EQT파트너스의 사회공헌재단 EQT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IMPACT QUEST)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PoC(기술실증)를 준비 중이며 연내 대만과 중국에서도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토양 복원 시장의 관점이 기존에는 오염원을 없애는 '정화'에 있었다면 우리는 원래 상태의 자연으로 돌려주는 '복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오염된 환경과 손실된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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