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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관리 한번에 해결… 대기업들도 문 두드린다"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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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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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 부사장 인터뷰

박성진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 부사장
박성진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 부사장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국내 기업들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다. 직접 물류센터, 사옥을 매입하는 한편 서울지역 우량 오피스 자산에도 투자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산의 운영·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CBRE코리아는 이런 기업들을 위해 올해 기업부동산팀을 국내 최초로 신설했다. 기업부동산팀은 기업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를 단일 팀으로 통합해 제공한다.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국내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뿐 아니라 프로젝트 관리, 시설 임대 등을 모두 진행한다.


기업부동산팀을 이끄는 박성진 CBRE코리아 부사장은 "그간 상업용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매입·매각, 업무환경 전략 수립, 프로젝트 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전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2004년 CBRE코리아에 입사 후 오피스, 리테일, 업무환경 전략,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을 담당한 잔뼈 굵은 인물이다. 그간 LG CNS, 이마트, 쿠팡,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법무법인 태평양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부동산 자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기업부동산팀을 직접 이끌게 된 배경이다.

박성진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 부사장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박성진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 부사장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기업부동산팀이 신설된 지 얼마 안 됐지만 벌써부터 국내 기업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가치 평가가 제대로 진행되면 주주가치가 올라 기업들의 고질적 문제였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현상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영업이익 창출, 근로자의 만족도 제고 등의 효과도 볼 수 있다.


박 부사장은 "국내 한 자동차 기업은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을 직접 초청해 보유한 부동산 관리를 문의하기도 했다"며 "부동산이 많은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장기적인 방향성을 갖고 회사의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과거 KT와 KTF 합병 당시 밸류애드(Value add) 자산 전략을 짜 부동산 매매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며 "최근 몇몇 대기업들도 유휴 부동산 운영·관리에 대한 객관적인 방향성을 찾고자 한다"고 했다.

현재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높은 금리와 경기 둔화로 침체된 상태다. 지난해 물류센터 시장의 경우 역대 최대로 공급되며 공실률이 높아졌다. 이런 시장일수록 박 부사장은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자산 가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각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한다.

그는 "초과 공급 상태였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 유통망이 잘 구축돼 있어 여전히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의 경우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져 주의깊게 봐야 한다"고 했다.

기업부동산팀은 현재 박 부사장을 포함해 총 5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향후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서비스 부문과 인력 등을 모두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감정평가법인 CBRE현과 CBRE코리아 내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CBRE코리아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CBRE의 한국 법인으로 430여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일본에서도 기업 부동산 서비스를 통합하면서 크게 성공했는데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도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종합적인 시각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 부사장
박성진 CBRE코리아 기업부동산팀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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