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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ARIRANG ETF 순자산총액 3조원 돌파

머니투데이
  •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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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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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RANG ETF... 1년 새 1조1570억원 순자산 유입
방산, 우주항공, 일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미래 성장산업 선점효과

한화자산운용이 8일 ARIRANG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총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ARIRANG ETF의 순자산총액은 3조81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242억원)에 비해 약 60% 증가했다. 최근 1년 동안 순자산총액 증가분은 1조1570억원이다.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K방산Fn (15,625원 ▲105 +0.68%)', 'ARIRANG 우주항공&UAM iSelect (12,920원 ▲90 +0.70%)', '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Solactive (14,120원 ▲195 +1.40%)' 등 미래 성장성을 가진 산업에 투자하는 전략 ETF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왔다. 해당 ETF 들은 최근 1개월 사이 자금 유입이 크게 늘어나며 2023년 말 대비 순자산총액이 각각 7%, 172%, 2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한화자산운용의 대표 ETF 상품인 'ARIRANG 고배당주 (14,200원 ▲115 +0.82%)'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6일 3235억원을 넘어서 전년 말 대비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돼, 주가 역시 약 9% 상승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발표하는 등 저평가된 국내 상장 기업들에 대한 주가 부양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친 영향으로 해석된다. ARIRANG 고배당주에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주식으로 분류되는 금융주가 높은 비중으로 편입돼 있다.


이외에도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관련 본부를 두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전략사업부문에 ETF와 연금, 디지털마케팅, 신사업 부서를 편제해 조직 내부의 시너지를 강화한 것도 ETF 순자산총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무분별한 ETF 상장은 지양하고, 안정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 ETF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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