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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대도 합격..서울시 올해 7~9급 공무원 1602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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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대도 합격..서울시 올해 7~9급 공무원 1602명 채용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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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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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군 930명, 기술직군 등 656명(7급 206명, 8·9급 1380명), 연구사 16명

/사진제공=서울시
지난해 10대와 50대 합격자가 나온 가운데 서울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1602명으로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18명 감소한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인력 운영 효율화 기조에 따라 채용 인원이 줄어들게 됐다"며 "합격 대기 인력과 예상 퇴직 규모를 감안해 업무 공백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 인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의 구분 모집별 인원은 장애인 83명(전체 5%), 저소득층 125명(9급 공채 10%), 기술계고 31명(기술직군 9급 경채 30%)이며 모두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이다.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422명 △경력경쟁 1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930명 △기술직군 656명 △연구직군 16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06명 △8급 10명 △9급 1370명 △연구사 16명이다.

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8·9급·1349명) 응시원서는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7급·연구사 등 253명)은 7월 중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동률 시 행정국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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