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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7호 이후 51년만…미국, 두 번째 민간 달 착륙선 '카운트다운'

머니투데이
  •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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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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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크루드래곤'이 팰콘9 로켓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2024.01.18 /AFPBBNews=뉴스1
미국에서 두 번째 민간 개발 달 착륙선이 곧 우주로 발사돼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Intuitive Machines)이 개발한 달 착륙선 노바-C(Nova-C)가 임무 'IM-1'를 수행하기 위해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장에서 14일 오전 0시57분쯤(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14시57분) 발사된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은 이 착륙선에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오디세우스'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며, 현재 발사를 위한 연료 주입 테스트를 포함한 모든 준비과정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14일 발사에 차질이 생기면 15일과 16일 같은 시간에 발사를 다시 시도하게 된다.

'IM-1'은 NASA의 달 탐사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 CLPS(Commercial Lunar Payload Services)'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CLPS는 NASA가 여러 민간 기업이 경쟁·개발하는 방식으로 더 저렴하고 빠르게 우주선을 만들도록 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무인 달 탐사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NASA는 2019년부터 2028년까지 달 착륙선 발사 후보 민간업체 14곳을 선정해 연구개발비 26억달러(약 3조4759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디세우스는 아르테미스 유인 달 착륙을 위한 사전 조사를 수행하는 것이 주 임무다. NASA는 이 착륙선이 달 남극 지역에서의 착륙 정밀도와 안전성을 증명하는 것 외에도 NASA 탑재체 6개와 상업용 탑재체 5개를 달 표면으로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우스는 계획대로 발사가 진행되면 약 일주일간의 우주 비행을 마치고 오는 2월22일 달 남극 인근의 '말라퍼트 에이' 충돌구에 착륙할 계획이다.


오디세우스가 이번 미션에 성공할 경우 달 착륙에 성공한 세계 첫 민간 달 착륙선이자 미국에서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1년여 만에 달에 착륙한 우주선이 된다. 지금까지 달 착륙을 시도한 미국 민간 업체는 인튜이티브 머신을 포함해 두 곳이 있다. 지난달 8일 미국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은 NASA의 CLP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발사했지만 몇시간 만에 연료 누출 등의 문제가 발생해 달 착륙을 시도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났다.

앞서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의 민간 업체들도 달 착륙을 두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지난해 일본의 아이스페이스와 2019년 이스라엘의 스페이스일은 달착륙 시도 과정에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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