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 롯데홈쇼핑, ESG 활동 눈길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ESG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발표하고 환경·나눔·공존 등 분야별 ESG 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환경경영 체계 구축 △계층별 맞춤형 나눔 활동 확대 △지속이 가능한 동반성장 환경 구축을 목표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희망수라간'이다. '희망 수라간'은 2015년부터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전용 조리시설을 건립해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10년간 총 370여 회, 6만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세대에 만두, 떡, 곰탕, 김으로 구성된 만둣국 밀키트를 전달하는 '사랑의 만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정기적인 반찬 나눔 활동 이외에도 소외계층 맞춤형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2022년부터 매년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장수 사진을 선물한다.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하고 헤어 및 메이크업, 촬영용 의상까지 제공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해 9월에는 지역 어르신이 직접 고른 필요한 생필품의 구매를 지원하는 장보기 행사 '희망 장바구니'를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희망 수라간 10주년을 맞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맞춤형 나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ESG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발표했다. ESG 경영의 방향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와 보다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