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환갑잔치 거창하게 했는데 또?"…칠순엔 유럽 보내달라는 시모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환갑잔치 거창하게 했는데 또?"…칠순엔 유럽 보내달라는 시모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2,476
  • 2024.02.15 06:14
  • 글자크기조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모님, 시부모님의 환갑과 칠순을 모두 챙겨야 하는지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15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댁 환갑 챙겼는데 칠순 또 챙기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 10년 차가 됐다는 며느리 A씨는 "결혼한 해에 혼자 계신 시어머니의 환갑이어서 시어머니 형제, 시할머니까지 모셔 음식 대접하고 현금 100만원을 드리고 가족사진까지 찍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10년이 지나 올해 칠순이신데 환갑을 거창하게 챙겼으니 이번엔 식구들끼리 식사만 하려고 계획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생각은 달랐다. A씨는 "시어머니는 대뜸 유럽 여행을 보내달라고 하시더라"며 "원래 환갑과 칠순을 모두 이렇게 거창하게 챙기는 거냐"며 네티즌의 의견을 구했다.


A씨는 글 말미에서 "친정 부모님의 경우, 환갑은 챙겨드렸고 칠순은 아직 한참 남아서 가족 식사만 계획 중이었는데 갑자기 부담스럽다"며 "결혼하면 챙길 게 많은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도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 네티즌은 "요즘은 환갑보다는 칠순을 챙기는 추세"라며 "그런데 이미 환갑을 챙겼으니 칠순은 적당히 넘어가도 된다"고 조언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환갑, 칠순이 매년도 아니고 10년 주기인데 웬만하면 챙겨드리는 게 맞다"고 댓글을 달았다.

칠순을 챙겨드리되 유럽여행은 과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네티즌은 "주변을 보면 환갑은 상견례 급 좋은 식당에서 가족끼리 밥 먹고 용돈도 평소보다 넉넉히 드리는 정도로 챙기고 칠순에는 동남아 여행 정도 보내드리더라"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엔비디아 뛰는데 삼전·SK하이는 왜…AI '묶인' 이 종목 웃는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