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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아쉬운 수익성 끝이 보인다 - 하이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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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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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온시스템
하이투자증권이 15일 한온시스템 (5,130원 ▼20 -0.39%)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4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낮아진 수익성이 주주환원 정책 확대를 제한하고 있으나 수익성 반등의 조짐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어 장기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5% 증가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8.9% 감소한 532억원, 영업이익률 2.9%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북미 UAW(전미자동차노조) 파업으로 수익성은 2.2%를 기록했으며 일회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2.5%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당기순손실은 54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는데 순이자비용 470억원, 외화환산손실 170억원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2750억원, 영업이익률은 2.9%로 3분기에 제시한 가이던스를 부합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일회성 보증 충당금, 4분기 파업 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은 3.5%로 추정된다.

조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약속했듯 올해는 수익성 관리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상반기까지 1000명 감원 목표를 완료할 예정이어서 관련 비용이 수반될 가능성이 높지만 하반기부터는 뚜렷한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했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운송비 절감, 물량 증대를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4%대 수익성 회복을 뒷받침할 거란 설명이다. 이어 2025년부터 xEV(전기구동차량) 비중 상승으로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봤다.


조 연구원은 "2023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가 둔화했고 낮아진 수익성이 주주환원 정책 확대를 제한하고 있다는 부분은 아쉬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수익성 반등의 조짐은 점차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해 보인다"고 했다.

이어 "수주 잔고는 510억달러로 75% 이상이 xEV 수주로 7년간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점차 수주가 매출로 연결되며 xEV 비중 상승세가 가속화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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