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모바일, 고객의 소리 듣는다 '모해 서비스' 개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아이즈비전 (2,320원 ▲20 +0.87%)의 알뜰폰(MVNO)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이 서비스 중인 통신 전문 토론의 장 '모해'의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모해'는 통신 서비스의 복잡한 용어의 해설이나 모르고 지나쳤던 혜택과 같은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이 남긴 의견을 자사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아이즈모바일과 고객, 고객과 고객 간의 의견을 나누는 일종의 정보 공유 서비스다.

이번에 개편된 내용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했고,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미디어 기능을 추가했다.

또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소셜미디어(SNS)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개편해 게시물의 가독성을 높였다. 게시물을 저장하는 북마크, 투표가 필요한 게시물에 투표를 생성할 수 있는 투표 기능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아이즈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나 상품 등을 직접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자 했다"며 "모해 서비스를 통해 정보 불균형 등의 이유로 손해를 보는 고객을 최소화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즈모바일은 모해 서비스의 개편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동안 모해 서비스를 통해 자유롭게 통신의 정보나 의견을 나누면 게시물과 댓글을 선정해 매주 신세계 백화점 5만 원 상품권을 1매씩 2명에게 (총 14명) 지급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이용자 10명을 추첨해 애플의 무선 이어폰 '비츠 스튜디오 버즈'와 로지텍 키보드와 마우스, 헬리녹스 캠핑 체어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모해의 자세한 개편 사항과 이벤트 내용은 아이즈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