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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뒤에는 정몽규? "문제 생기면 바로 문자했다"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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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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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 결과를 발표 중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머니S)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사진=뉴시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던 것이 회자되고 있다. 특히 클린스만 감독은 수시로 정몽규 협회장과 문자를 주고받고, 대면했던 내용을 공개하며 그와의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AFC) 내내 졸전을 치뤘던 점과 팀 내 내분 등을 갈무리하지 못한 점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아 지난 16일 경질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달 21일 독일 탐사보도매체 슈피겔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슈피겔의 마르크 후여 기자는 클린스만 전 감독이 한국 대표 기업 중 한 곳인 현대가(家)의 정몽규 회장에 대해 열렬한 지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 결과를 발표 중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머니S)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 결과를 발표 중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머니S)

클린스만 전 감독은 슈피겔에 "(한국 축구계에서)정 회장과 현대의 영향력은 말도 안되는 엄청난 수준"이라며 "나도 문제가 생기면 곧장 정 회장에게 문자 메시지로 연락해 해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체류시 정 회장의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자신이 묵던 서울 용산역 인근 호텔과 가깝다는 점을 어필하며 "정 회장의 사무실이 자신의 숙소에서 '5분 거리'"라고 언급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곁을 지켜줄 동맹이 필요하다"고 돈독한 관계를 에둘러 표현했다.

그가 앞서 특정 국가대표팀을 이끌면서 '동맹'을 언급한 대표 사례는 독일 '메르켈 총리'다.

클린스만 감독은 2006년 독일 축구 대표팀을 이끌 때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으로 자주 돌아가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당시 독일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라는 든든한 '우군'이 있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4월 특별공로 대십자 훈장 수여식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초청할 정도로 그와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해당 인터뷰로 정몽규 회장의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대한 책임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정 회장은 그동안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대한 파울루 벤투 전 감독(현 UAE 감독) 선임 때와 같은 프로세스로 클린스만을 선발했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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