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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가속…정책 공조·인력 양성 힘 합친다

머니투데이
  • 세종=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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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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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네덜란드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헤이그 총리실에서 마르크 뤼터(Mark Rutte)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2.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핵심 국가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정책 공조, 인력 양성 등 논의를 개시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 '반도체 동맹' 약속을 구체화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는 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과 세르필 타시오글루(Serpil Tascioglu)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 핵심분야·산업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한-네 반도체 대화'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ASML, ASM, NXP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보유한 반도체 공급망 핵심 국가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서 양국이 산업 당국 간 반도체 정책 공조를 위해 신설에 합의한 국장급 협의체다. 정상 간 약속 이행을 위하해 양국 반도체 분야 총괄 부처가 만나 한-네간 반도체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서 우리 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 등 반도체 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분업체계인 반도체 산업 특성상 정책과제 이행을 위해 주요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설계·장비·패키징 등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공통 현안인 인력양성 문제를 함께 해소하기 위해 '한-네 첨단반도체 아카데미'의 교차 개최와 참여 대학·기관 확대를 통한 프로그램 다각화를 논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양국 산업간 연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색 기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한-네 반도체 대화의 연례 개최에 합의해 양국 반도체 협력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정부 및 산학연 간 반도체 협력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은 "반도체 공급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함으로써 양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네 반도체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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