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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투자전쟁 '피바다'"…샤오펑, AI기술 개발에 6400억원 투자

머니투데이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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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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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영문명 엑스펑)이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18일 CNBC 등에 따르면 허샤오펑 샤오펑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4000명이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연구개발(R&D)에 총 35억위안(약 6483억4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오펑은 이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3년간 총 30종의 신모델·신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30만위안 이상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15만위안 가격대의 소형 승용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 CEO는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전기차) 업계가 사업 규모를 줄이고 투자에 소극적이지만, 나는 올해가 샤오펑이 발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올해는 샤오펑의 제품과 기술이 축적되고 폭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 CEO는 중국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점차 심화하고 있다며 업계의 이런 치열한 경쟁이 '피바다(bloodbath)'로 끝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 사이에서 피바다로 끝날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샤오펑은 처음부터 이런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어 상당한 경험을 축적했다"고 강조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허 CEO의 이번 발언에 대해 "샤오펑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드러낸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워 현재 중국 전기차 시장 1위인 비야디(BYD)를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야디는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순수 전기차 판매 세계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또 현재 브라질, 헝가리, 태국 등 해외 생산 라인을 건설하며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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