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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는 저커버그, 이재용 회장 만날 듯…"AI 협력 본격화 기대"

머니투데이
  • 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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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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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열린 온라인 아동 성 착취 콘텐츠에 관한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 성 착취물이 유포된 모든 피해 가족에게 사과한다”라며 “누구도 이런 끔찍한 일을 겪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2024.02.01.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2024.2.1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최고경영자)가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저커버그가 최근 개발 본격화를 선언한 AGI(범용인공지능) 등 AI 분야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21일 대통령실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달 말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저커버그가 한국을 찾는 것은 2014년 10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저커버그는 방한 중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회장 등 정부·재계 인사와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과 저커버그는 AI 부문 협력 방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저커버그는 최근 AGI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번 만남을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메타 AGI에 최적화한 반도체 개발을 추진하는 등 양사 간 협력 방안이 도출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AGI는 인간 이상의 지능을 갖추고 모든 상황을 학습할 수 있는 AI다.

저커버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메타가 만들고자 하는 제품 제작을 위해서는 AGI를 지향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게 됐다"며 "개발 중인 '라마 3'로 업계 최고 수준 AI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메타는 지난해 AI를 최우선 사업으로 내세우고 LLM(대규모언어모델) '라마 2'를 출시했다.


AGI를 구현하려면 고도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AGI 전용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AGI 컴퓨팅 랩'이라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AI 반도체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 AGI 컴퓨팅 랩은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개발자 출신인 우동혁 박사가 맡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열린 온라인 아동 성 착취 콘텐츠에 관한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 성 착취물이 유포된 모든 피해 가족에게 사과한다”라며 “누구도 이런 끔찍한 일을 겪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2024.02.01.
[워싱턴=AP/뉴시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열린 온라인 아동 성 착취 콘텐츠에 관한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 성 착취물이 유포된 모든 피해 가족에게 사과한다”라며 “누구도 이런 끔찍한 일을 겪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2024.02.01.
하버드대 동문인 이 회장과 저커버그의 협업은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2013년 6월 저커버그가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 회장과 만나 약 10시간 동안 '마라톤 회의'를 했다. 이후 두 회사 간 첫 합작품인 '기어 VR'이 탄생했다. 저커버그는 2014년 10월에도 이 회장과 만나 약 2시간 반 동안 만찬을 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저커버그는 2020년 이건희 선대회장이 별세했을 때 이 회장에게 위로의 뜻이 담긴 이메일과 함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당시 저커버그는 이건희 선대회장이 삼성전자를 경영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글로벌 IT(정보기술) 업계에 족적을 남겼다는 점을 강조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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