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타코퍼레이션-택스어드바이저스, 전략적 제휴…"법인 시장 공략 확대"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볼타코퍼레이션은 택스어드바이저스와 법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볼타코퍼레이션

볼타코퍼레이션은 B2B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관리 서비스 '볼타'를 제공한다. 세무법인, 중소기업, 스타트업, 개인사업자 등 400개 이상의 고객이 볼타를 사용해 업무를 효율화했다.

택스어드바이저스는 법인사업자에 특화된 전문 세무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회계사의 대형 회계법인, 전략컨설팅펌에서의 기업 자문 경력과 직접 스타트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결합해 2023년 서비스 출시 이래 150개 이상의 스타트업 법인에 세무대리 및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상호 간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업모델 개발 및 확대,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기업 회계담당자의 실무 이해를 갖춘 택스어드바이저스는 볼타코퍼레이션의 서비스가 기업 실무에 더욱 편리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한다. 볼타코퍼레이션은 택스어드바이저스에게 최신 핀테크 기술을 제공해 세무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문혁 볼타코퍼레이션 대표는 "법인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스어드바이저스와 긴밀한 협력에 나서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양사의 법인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택스어드바이저스 대표회계사는 "기업의 회계·세무 담당자들이 당연한 듯 생각하던 업무상 불편 요소들을 개선하려는 볼타코퍼레이션의 서비스에 크게 공감한다"며 "핀테크의 발전은 담당자들의 일상 업무를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