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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추가한 보령, 연매출 1조 클럽 '성큼'

머니투데이
  •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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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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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10,920원 ▲10 +0.09%)이 올해 사상 첫 연 매출 1조 클럽에 도전한다. 자체 품목인 '카나브 패밀리'의 견조한 실적과 도입상품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HK이노엔 '케이캡' 공동 판매를 통한 추가 외형 성장도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보령의 실적전망치는 매출액 1조736억원, 영업이익 916억원이다. 전년 대비 24.9%, 34.1%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은 사상 첫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올해 보령의 호실적이 전망되는 배경은 주요 매출원인 카나브 패밀리와 2020년 이후 본격화한 외부 브랜드 편입전략(LBA), 케이캡 공동판매를 통한 신규매출 창출 등이다. 이 가운데 카나브 패밀리와 LBA 품목들은 지난해 최대실적을 이끈 핵심동력이다. 보령은 지난해 매출액 8596억원, 영업이익 683억원을 달성하며 대형제약사 진입의 관문으로 여기는 연매출 1조원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국내 전통제약사 매출순위 역시 전년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카나브'는 보령이 개발한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국산신약 15호)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복합제 출시를 이어가며 카나브 패밀리라는 제품군을 완성했다. 카나브 패밀리는 출시 10주년인 2021년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뒤 이듬해 고혈압 3제 복합제 '듀카브플러스'의 합류로 추가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2022년 연매출 1300억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23.2%의 매출성장률을 이어갔다.

올해부터 반영되는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선두품목 HK이노엔 '케이캡'의 매출은 실적성장세에 탄력을 가할 전망이다. 보령과 HK이노엔은 지난해 12월 각사 주력품목인 카나브와 케이캡을 공동판매키로 합의했다. 케이캡 역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규모를 보이는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보령 입장에선 카나브와 함께 든든한 매출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케이캡 매출액 전망치는 1700억원 수준이다. 기존 공동판매 파트너인 종근당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상품매출을 케이캡에서 거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보령의 1조원클럽 가입에 케이캡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요소인 셈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케이캡 매출이 가세하고 기존 항암제와 당뇨부문의 성장으로 국내 상위 제약사 수준인 외형(매출액) 1조원 시대 진입에 주목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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