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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푸틴이 김정은에 선물한 승용차…대북 제재 위반"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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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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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치니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3.9.13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고급 승용차를 선물한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21일(현지시간)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보도를 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러시아산 고급 승용차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며 "사실이라면 러시아가 자국도 지지했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또 다시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이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회원국은 북한에 수송 차량 공급과 고급 승용차 공급이 모두 금지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산 승용차를 선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러시아 크렘린궁은 김 위원장이 좋아하는 러시아산 최고급 자동차 '아우루스'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했을 때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전용 승용차 아우루스를 소개했으며 김 위원장은 직접 차량 뒷좌석에 앉아보기도 했다.


한편 밀러 대변인은 러시아가 북한에서 받은 탄도미사일에 미국과 유럽 부품이 대거 포함됐다는 무기감시단체의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북한이 불법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는 민감한 물품과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수출통제, 제재, 차단, 법 집행 등 모든 관련 도구를 계속 이용할 것이고 러시아가 북한이나 다른 곳으로부터 무기와 부품 등 민감 품목을 획득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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