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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윤한결 지휘 '라벨,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 공연

머니투데이
  •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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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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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윤한결 지휘 '라벨,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 공연
지휘자 윤한결/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윤한결이 지휘하는 '라벨,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다음달 9일 롯데콘서트홀에 올린다. 라벨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장 에프랑 바부제가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선보인다.


스트라빈스키의 '신'고전주의 대표작 '풀치넬라 모음곡'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발레가 원작인 이 작품은 바로크 작곡가 페르골레시의 3중주 소나타, 오페라 등의 작품에서 선율적 요소와 소재를 가져왔다. 17~18세기 음악의 형태와 20세기의 현대적 주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됐다. 작곡가의 두 개의 협주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도 드물지만, 라벨 스페셜리스트인 피아니스트 장-에프랑 바부제와의 매칭 또한 흥미롭다. 바부제가 "다른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보다 라벨을 연주할 때 내가 프랑스인인 것을 더 느낀다"고 이야기한 만큼, 그만의 라벨 해석을 이번 기회에 만날 수 있다.

러시아 신화를 다룬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마법에 걸린 공주, 마법사 카스체이와 그 성정원에 있는 불새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작품에는 설화의 신비로움과 러시아적인 야성미가 깃들어 있다. 1911년 최초로 연주된 뒤 세 번에 걸쳐 개작됐는데, 이번 무대에는 1919년 버전이 오른다.

'기술적으로 뛰어나 준비된 지휘자'라고 평가받는 윤한결은 더욱 깊어진 음악관으로 스트라빈스키의 서사를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연자로 나선 바부제는 다음달 4일 국립예술단체연합회 N스튜디오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그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에게 그간 쌓아온 음악적 경험을 들려 줄 예정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윤한결 지휘 '라벨,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 공연

국립심포니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거장과 미래 세대와의 만남을 주선해, 차세대 음악가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감상 지평을 열고자 미술 작가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작업에는 그래픽 디자인과 레터프레스 작업을 이어온 툴프레스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라벨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리듬감과 음향적 신비로움을 구슬과 소라의 이미지로 구현한 포스터다.

윤한결은 "동경해 왔던 악단과의 인연이 이어지는 것이 신기하다"며 "국립심포니는 단원 모두 다양한 색채를 갖고 있어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할 수 있는 악단이어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예매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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