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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훈풍에 日닛케이 1.7%↑…장중 '종가 최고치' 돌파 [Asia오전]

머니투데이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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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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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 추이/사진=니혼게이자이신문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2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의 실적과 중국 당국의 부양책 기대에 대부분 오름세다. 특히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장 중 한때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70% 상승한 3만8913.8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전 장 중 한때 3만8924.88까지 오르며, 1989년 12월29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만8915.87을 넘어섰다. 장중 최고치는 3만8957.44이다.


미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 221억달러, 주당 순이익 5.15달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7% 급등했고, 이는 일본 반도체 종목에도 영향을 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비디아 실적 호조를 이어받아 (일본) 반도체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이어졌다"며 "연초부터 강세를 보인 도쿄일렉트론, 소프트뱅크 등 반도체·AI 관련 종목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기준 올해 들어 16% 이상 뛰며 미국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상승률(21일 기준 4%)을 크게 웃돌았고, 도쿄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90조엔(약 797조4360억원)이 늘어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를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섰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 추이/사진=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 추이/사진=니혼게이자이신문
니혼게이자이는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 환원책 강화 등이 일본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지난해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일본 증시의 상승세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버핏 회장은 지난해 4월 미쓰비시 등 일본 5대 종합상사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이는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 일본 주식 투자 열풍을 불게 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증시의 해외 투자자 순매수액은 3조1000억엔이고, 올해 순매수액은 이미 2조엔을 넘어섰다.


중화권 증시는 홍콩 홀로 약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9% 오른 2956.44에, 대만 자취안 지수는 0.57% 뛴 1만8776.78에서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2% 떨어진 1만6482.77을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는 전날 중국 당국이 주요 기관 투자가에게 거래 시작과 종료 전 각각 30분간 순매도 금지 지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침이 적용되는 기관 투자가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시장은 당국의 이런 조치는 주식시장 하락세를 막으려는 중국 당국의 부양책 중 하나로 해석하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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