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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부에 원전산업 활성화 지원 건의

머니투데이
  • 경남=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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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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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제작지원센터 유치 등 3개 현안 지원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4번째)가 안덕근 산업부 장관(왼쪽에서 3번째)에게 경남도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2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원전정책 관련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게 경남도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탈원전 기간 위축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원전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경남 유치를 요청했다.

SMR 제작지원센터는 SMR 기자재 제조용 로봇기술을 활용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제품 제작, 공동장비 활용,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지원해 원전기업의 제작 역량 강화와 혁신 제조 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설이다.

차세대 원전으로 전환하는 글로벌 시장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부 주도의 '원전산업 신성장 미래 기술개발사업' 예타사업 선정도 건의했다.

원전산업 신성장 미래기술 개발사업은 원전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산업부가 2025년부터 2037년까지 국비와 민간자본 등 8586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대형 예타사업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이 추진되면 도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기술개발 참여와 부품 국산화 등으로 경남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중앙정부 차원의 '중장기 인력수급 대책마련'과 함께 외국인 인력 도입을 확대해 줄 것도 건의했다.

경남은 원전, 방산 등 주력산업의 수주 증가로 일감은 늘었으나 기업이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노동집약적 제조산업의 비중이 큰 경남의 인력난은 심각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에 외국인 인력도입 확대 등 산업인력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청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산업이 고사 위기였으나 최근 정부의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도민들이 정책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경남의 원전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미래 원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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