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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 수석부사장, KT&G 차기 사장 최종 후보 확정

머니투데이
  • 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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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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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22일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사진제공=KT&G
KT&G (88,300원 ▼2,200 -2.43%)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이 확정됐다. 이로써 KT&G는 2002년 민영화 이후 내부 외부 출신 인사의 사장 선임을 이어가게 됐지만 지배구조 개편을 주장하며 외부 인사 선임을 요구해 온 일부 주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최종 숏리스트 4인에 대한 후보자별 대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방 후보는 3월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이 결정된다.

사추위는 각 후보자별로 경영 전문성, 글로벌 전문성,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 소통 능력, 보편적 윤리의식 등 5대 요구 역량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검증했다.

방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뒤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3대 핵심 사업(NGP,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CC)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주주환원 정책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총괄부문장으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실장 재임시 출시한 '에쎄 체인지'는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국내에서 점유율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글로벌본부장 재임 당시에는 해외 시장별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진출 국가 수를 40여개에서 100여개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추위는 방 후보에 대해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KT&G가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역량을 발휘할 후보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낸 성과와 기업가치 제고와 차별화된 전략 등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김명철 사추위원장은 "사추위 위원 모두는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핵심 원칙으로 외부 간섭 없이 내외부 후보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후보 인선 과정을 진행했다"며 "사장 후보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과 과정에 관심을 보내준 주주와 임직원, 이해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회사가 급변하는 상황에 놓인 가운데 후보로 선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해 KT&G가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 뒤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주주총회 승인의 3단계를 이행했다. 이어 지배구조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 드을 통한 사외 지원자 14명과 고위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 10명을 포함한 후보군(롱리스트) 24명을 지난달 11일 확정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1차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사추위에 추천했다. 사추위는 이들 8명을 대상으로 심사와 논의를 거쳐 이달 16일 2차 숏리스트 4명을 확정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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