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 아카데미, 플랫폼 전문가 양성 위한 첫 P.ACE 세션 성료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INF 아카데미가 개최한 P.ACE 세션 모습/사진제공=INF 아카데미

INF 컨설팅 산하 연구·교육 조직 INF 아카데미가 지난 24일 플랫폼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최한 첫 P.ACE 세션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P.ACE는 Platform And Crypto Education의 약자다. 이번 세션은 '좋은 플랫폼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열렸다. 스타트업, 컨설팅사,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플랫폼 전문가가 모여 사례와 방법론을 중심으로 강연에 나섰다.

INF 아카데미는 플랫폼 전략·기획과 크립토 분야 노하우를 방법론으로 정리하고 발전시키는 곳이다.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및 크립토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업체 관계자는 "플랫폼 전략부터 기획, 구축, 론칭, 운영까지 전 생애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독자적인 플랫폼 전략·기획 방법론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INF 아카데미 측은 국내외 플랫폼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제공하고 산업별 플랫폼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통찰력을 담은 산업 플랫폼 보고서를 정기 발간 중이라고 했다. P.ACE 세션을 지속 개최해 각 분야의 플랫폼 전문가와 함께 플랫폼 전략·기획 방법론을 발전시키고, △PO(Product Owner) △PM(Product Manager) △서비스 기획자 등의 커리어를 지망하는 대학생과 취준생(취업준비생) 등을 위해 커뮤니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양주성 INF 아카데미 원장은 "그동안 INF 컨설팅이 다양한 산업의 플랫폼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확보한 플랫폼 전략·기획 노하우와 방법론을 플랫폼 분야 전문가들과 나누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플랫폼 전문가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통해 국내 관련 산업이 해외에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K-플랫폼 시대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