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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강압 벗어나려 고2에 '계획 임신'…남친은 노숙 생활"

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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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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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강압적인 아버지로부터 벗어나려 고등학생 때 계획 임신을 한 '고딩 엄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8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에 엄마가 된 '고딩 엄마' 최보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보현의 이야기가 재연드라마로 그려진다.

최보현은 "어린 시절 심한 교통사고를 겪었고, 몇 년 후 부모님이 이혼하며 아버지와 살게 됐다"고 고백한다.

이어 "강압적인 아버지를 견디기 어려워 초등학교 시절부터 연락을 주고받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친구와 대화하며 마음을 달래다 경기도와 전라북도 익산을 잇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다.


그러나 남자친구에게도 부모님에게 폭력을 겪는 등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최보현은 "주말마다 나를 만나기 익산으로 내려오던 남자친구가 부모님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 집을 나와 우리 동네에서 노숙을 시작했다"고 밝힌다.

가출한 남자친구는 이후 최보현에게 용돈을 받으며 노숙 생활을 이어갔다고. 최보현은 "남자친구가 안쓰러워 새벽에 종종 우리 집에서 몰래 재워주기도 했다"고 전한다. 이에 출연진은 "영화 '기생충' 속 한 장면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최보현은 아버지와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큰 갈등을 겪었고, 우울증이 심해진 최보현은 "새로운 가족을 만들면 아버지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자친구와 계획 임신을 시도한다.

재연드라마를 지켜보던 MC 박미선은 "보현아, 왜 이래!"라며 충격에 빠지고 MC 서장훈과 이인철 변호사는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완전 최악의 판단", "철이 없어도 너무 없다"고 탄식한다.

그렇게 임신하게 된 최보현은 일찍 출산을 경험한 친언니의 만류에도 "이 방법밖에 없다. 아이를 무조건 낳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그러나 최보현은 돈이 없어 입덧도 설탕을 먹으며 견뎌야 했고, 남자친구는 최보현이 만삭이 다 되도록 최보현에게 용돈을 받아 쓰며 노숙 생활을 이어 나갔다고 해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보현의 사연에 출연진은 "오늘 유독 답답하네", "총체적 난국"이라며 한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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