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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나는 대방어, 환불요청 하자…"어린 여자들이 내가 만만해?"

머니투데이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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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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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문한 자연산 대방어가 너무 비려 먹을 수 없다며 환불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가게 주인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들은 손님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대방어를 주문했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4일 친구 2명과 함께 먹을 자연산 대방어를 부산 서면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주문했다.


A씨는 "6만5000원어치 대방어를 샀는데 횟집 리뷰에 나온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달랐다"며 "다들 몇 점씩 먹어본 후 비린 맛이 너무 강해 도저히 먹을 수 있는 회라고 생각하지 않아 환불요청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 사장은 "내가 방금 썰어서 확인하고 보낸 회인데 왜 사진 확인을 하고 회수해야 하냐", "20년 장사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어린 여자들 같은데 내가 만만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

이어 언성이 점점 높아지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등 수위가 높아지자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했다.


A씨는 사장의 태도에 화가 나 고객 리뷰를 1점으로 남길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문내역에 뜬 개인정보를 보고 나중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돼 이마저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저와 친구 등 3명은 회를 먹은 후 이틀 뒤인 오늘(26일) 복통과 고열이 계속돼 병원에 갔다 왔다"며 "이대로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받은 회가 정상적인 자연산 대방어가 맞는지, 아니라면 저희가 할 수 있는 조치엔 뭐가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했다.

해당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숙성 회 같다", "대방어가 아니라 소방어로 보인다", "오래된 방어 같습니다. 신고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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