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배현진 가격 중학생, 관심 받으려고"…우발적 단독범행 결론

머니투데이
  • 김지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2.28 11:41
  • 글자크기조절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3회국회(임시회) 3차 본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4.2.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경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을 10대 A군의 우발적인 단독 범죄로 결론 내렸다. A군의 휴대전화, 노트북 등을 포렌식 분석한 결과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김동수 서울 강남경찰서장은 28일 오전 배 의원 피습 사건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A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이날 중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군이 보호 입원 치료 중인 점, 도주와 증거 인멸이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다.


중학생인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갖고 있던 돌멩이로 배 의원의 머리를 약 15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현장에서 A군을 현행범 체포한 경찰은 그동안 A군을 대상으로 불구속 수사를 벌였다.

김 서장은 "평소 성향과 과거 행동 전력을 고려하면 언론의 관심을 받기 위한 범행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해자를 상대로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거나 타인과 공모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범행 당일 연예인 지망생 B씨를 만나기 위해 해당 건물을 찾았다가 우연히 배 의원을 만나 무의식적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B씨가 이 건물 식당에 예약한 사실을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미리 알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치인 테러 목적의 범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했으나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등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정치 이슈나 사회 물의를 야기한 유명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 검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휴대전화, 노트북 포렌식 분석 등 종합적으로 봤을 때 특정 정치적 성향을 가졌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A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집회에 참석했다는 기존 보도와 관련해서는 "집회 참석이 아닌 경복궁 낙서범을 보기 위해 (영장실질심사 당일) 법원에 갔다가 현장에서 우연히 집회를 조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김 서장은 "A군이 범행을 시인하고 있고 관련 증거가 이미 확보된 점, 입원 치료 중인 점, 미성년자인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로 진행했다"며 "사건 송치 이후에도 검찰과 긴밀히 협의해 의혹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엔비디아 쇼크'에 삼성·SK하이닉스 '털썩'…"기회 왔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