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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000만원 뚫었다"…27개월만에 생긴 일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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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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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사진=업비트 캡처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년3개월 만에 처음으로 8000만원을 돌파했다.


앞서 미국 규제 당국이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하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오는 4월엔 비트코인 채굴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28일 오후 4시42분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2.19% 상승한 8033만9000원을 나타냈다.

앞서 비트코인은 전날 밤 7918만3000원까지 올랐고 이날 새벽엔 7917만원까지 상승한 뒤 이날 오후 8000만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이 8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11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의 한국 시세는 글로벌 시세와 비교해 3% 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5만7949달러(약 7736만1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가는 2021년11월 기록한 6만8789달러(9176만6565원)이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4년 마다 찾아오는 반감기마다 채굴량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며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이후 ETF로 밀려들어오는 돈들이 매일 채굴되는 총량보다 많다보니 결과적으로 현물가격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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