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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AI에 상당한 투자…올 하반기에 중대한 발표"

머니투데이
  •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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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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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애플스토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애플이 인공지능(AI)에 돈을 쏟아 붓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기술업계를 휩쓸고 있는 생성형 AI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가장 강력한 신호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쿡은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애플이 "생성형 AI의 놀랍도록 강력한 잠재력을 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이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생성형 AI가 생산성과 문제 해결 등에 있어서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애플은 아직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쿡은 올해 AI와 관련해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미래를 재정의할 새로운 기술, 생성형 AI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방법들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애플이 AI를 수년간 연구해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AI로 구동되는" 애플 제품의 기능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과거에 애플은 AI란 단어 대신 머신 러닝이란 표현을 주로 사용했다.


쿡은 현재 애플의 제품 중 AI 기술을 사용하는 기능으로 혼합현실 헤드셋인 비전프로의 손 동작 추적 도구와 애플워치의 심박수 알림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맥북에 내장된 애플 칩은 AI를 구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일상적인 일부터 필수적인 일에 이르기까지 사용자들의 삶 모든 영역에 녹아 들어가 있다"며 "애플워치는 AI를 통해 사용자가 걷고 있는지, 수영을 하고 있는지 자동적으로 감지해 운동량을 추적하고 아이폰은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화를 한다"고 했다.

이날 쿡은 전날 블룸버그가 보도한 전기차 개발팀 해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AFL-CIO 주식 인덱스펀드는 애플이 AI에 대한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나 애플은 이에 대해 회사 기밀이 노출될 수 있다며 반대했고 이 안건은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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