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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그냥 죽자" 외도한 남편 말에 격분…흉기로 가슴 찌른 아내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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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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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남편이 바람피운 사실을 알고 다투다 홧김에 흉기로 남편 가슴을 찌른 아내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홍윤하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보호관찰과 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남편 B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하던 중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의 외도 사실을 알고 싸우다가 B씨가 "서로 그냥 죽자"고 하자 격분해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왼쪽 가슴 부위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가슴을 찔러 자칫 큰 부상을 입힐 뻔했다"면서도 "피해자의 외도 사실을 알고 다투다 범행에 이르는 등 경위에 다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과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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