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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한일 배터리 행사서 '제조비 30% 절감' 청사진 공개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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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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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9회 배터리서밋 도쿄 2024'에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V2'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터리 소재 생산 전 과정을 한 공간에 집적해 비용 효율성을 높인 시스템이다.


일본 배터리서밋은 자원 정보 제공업체 미루와 일본 에너지 기업 등이 개최하는 글로벌 배터리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해 노벨화학상을 받은 석학 요시노 아키라 박사를 비롯해 배터리 소재·원자재 기업과 시장조사기관 등이 참가했다.

에코프로 (517,000원 ▼33,000 -6.00%)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에 이르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생산 과정을 하나의 단지에서 구현한 것이다. 한 곳에서 전 과정을 진행해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에코프로는 포항캠퍼스 39만6694㎡(12만평) 부지에 2조원을 투입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코프로는 다음달 6~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도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V2'를 소개할 계획이다.
배터리서밋 도쿄보다 보다 구체화한 청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범위 확대, 산업폐수 정화 및 재사용을 핵심으로 제조비용을 기존 대비 약 30% 절감한다는 게 골자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수거·재사용 범위를 셀, 모듈, 팩 공정 단계까지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배터리 제조 과정은 원료(소재)→전극(양극재 등)→배터리 셀→배터리 모듈→배터리 팩 단계로 나뉜다. 기존까지는 전극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과 블랙매스(고순도 재활용광물 파우더)만 재활용할 수 있었지만, 에코프로는 산업폐수를 분해, 다른 소재로 가공해 상품화하는 공정을 추가한다.


에코프로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로 생산공정을 개선해 황산나트륨(Na2SO4) 발생량을 대폭 줄여 제조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배터리 재활용 범위를 늘려 환경 오염을 동반하는 광물 채굴을 최소화하고, 산업 폐수를 재활용해 자연 순환 시스템 개선에 기여하면서 공정에 투입되는 비용까지 절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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