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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이스라엘 보복에 3만명 사망한 가자지구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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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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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요르단군이 가자지구 해안을 따라 긴급 구호 물자를 수송기에서 투하하고 있다./사진=뉴스1
가자지구 남부 라파 난민촌에 놓인 시신들을 보고 오열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 /사진=뉴스1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146일째를 맞은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한 팔레스타인 숫자가 3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력 충돌은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서면서 지금까지 5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사망한 사망자의 70%는 여성과 어린이 등 약자다. 가자지구 내 기근에, 이스라엘군의 통제로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구호 트럭 진입이 막히면서 사망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약한 어린이들이 탈수와 영양실조로 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반면 이스라엘에서는 민간인을 포함, 약 116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스라엘군은 꿈쩍하지 않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요르단군이 가자지구 해안을 따라 긴급 구호 물자를 수송기에서 투하하고 있다./사진=뉴스1
27일(현지시간) 요르단군이 가자지구 해안을 따라 긴급 구호 물자를 수송기에서 투하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스라엘군의 검문과 통제로 가자지구에 구호 트럭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등의 구호단체들은 올해부터 구호물품을 공중에서 투하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공중 수송은 육로 수송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분쟁지역에 항공기를 띄우는 것 자체가 위험한데다, 자칫 낙하하는 구호품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해안가에 떨어진 구호품을 획득하려 가자지구 내 수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해변으로 몰리는 모습이 주요 외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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