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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나스닥·S&P 역대 최고치…머스크는 오픈AI 고소 [뉴욕마감]

머니투데이
  • 뉴욕=박준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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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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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나스닥·S&P 역대 최고치…머스크는 오픈AI 고소 [뉴욕마감]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린 유럽유대인협회 주관 컨퍼런스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다. 2024.01.22 /로이터=뉴스1
나스닥 증시가 전일에 이어 1% 이상 상승하면서 2021년 최고치를 넘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AI(인공지능) 대장주로 불리는 엔비디아와 메타는 각각 3.58%, 2.48% 상승하면서 자체 신고가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5100선을 훌쩍 넘어 거래를 마쳤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0.99(0.23%) 오른 39,087.3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0.81포인트(0.8%) 상승한 5,137.0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83.02포인트(1.14%) 올라 지수는 16,274.94에 마감했다.

해리스 파이낸셜(Harris Financial) 관리 파트너인 제이미 콕스는 "기술 분야에서 이러한 큰 폭의 상승을 보고 있는 것은 (AI에 대한) 엄청난 관심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며 "AI는 90년대 후반의 테크버블처럼 사람들이 시장의 나머지 부분을 완전히 무시하는 상황에 이르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간 기준으로 나스닥은 1.7% 상승했고, 목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S&P 500도 약 0.9%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주 동안 두 지수는 7번째 상승 주간을 만들어냈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만 0.2% 하락했다.


AI 진원지, 머스크에 의해 피소


(샌프란시스코 AFP=뉴스1) 정지윤 기자 = 샘 올트먼 오픈 AI 전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 A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언론에 발언하고 있다. 2023.11.06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샌프란시스코 AFP=뉴스1) 정지윤 기자
(샌프란시스코 AFP=뉴스1) 정지윤 기자 = 샘 올트먼 오픈 AI 전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 A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언론에 발언하고 있다. 2023.11.06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샌프란시스코 AFP=뉴스1) 정지윤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쳇GPT 개발사인 오픈AI CEO인 샘 올트먼을 고소했다. 그가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인공지능(AI)을 개발하겠다던 창립사명을 포기했다는 주장이다. 이날 CNBC는 머스크가 자신의 변호사들을 통해 지난달 29일 목요일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샘 올트만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변호사들은 2015년 올트먼과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그렉 브록만이 머스크에게 접근해 인간의 이익을 위해 AI를 개발하는 비영리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2015년 오픈AI를 공동 창업했던 머스크는 이후 4년 만인 2018년 "AI가 핵무기보다 잠재적으로 더 위험하다"고 지적하면서 회사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소송서류에는 "오늘날까지 오픈AI 웹사이트에는 일반인공지능이 모든 인류에게 이익이 되도록 보장하는 것이 그들의 헌장임을 계속해서 공언하고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 오픈AI는 세계 최대의 기술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공개 소스이자 사실상의 자회사로 변해버렸다"고 적혔다. 머스크의 변호사들은 소송에서 오픈AI가 MS의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그 합의를 깨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머스크의 변호사들은 "오픈AI가 창립 계약을 준수하고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일반인공지능을 개발하려는 사명으로 돌아가도록 강제하기 위해 소송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머스크 혹은 테슬라에 대한 이익을 위한 개별적인 목적이 아닌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실제로 MS는 오픈AI에 대한 130억 달러 투자로 인해 EU(유럽연합) 독점 금지 규제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MS는 최근에는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AI와 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시장의 약한고리, NYCB 또 급락


AI가 만든 나스닥·S&P 역대 최고치…머스크는 오픈AI 고소 [뉴욕마감]
뉴욕커뮤니티은행(NYCB)이 부동산 투자손실에 따른 원인으로 내부통제 문제를 공개한 이후 개장일에 26.41% 급락했다. 이날 NYCB는 전일 발표를 통해 알레산드로 디넬로 집행위원장이 즉시 사장 겸 CEO(최고경영자)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 . NYCB는 부분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노출에 대한 우려로 인해 최근 몇 달 동안 주가가 급락했다.

은행은 또 전일 내부통제 위험관리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지적하며 4분기 실적 수정안을 발표했다. NYCB는 "회사 내부통제에 대한 경영진 평가의 일환으로 경영진은 내부 대출 검토와 관련된 회사 내부 통제의 중대한 약점을 확인했다"며 "이는 비효율적인 감독, 위험 평가 및 모니터링 활동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더 큰 제재를 면하기 위해 자진납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 CEO인 디넬로는 이전에 NYCB가 2022년에 인수한 플래그스타은행 CEO를 역임했다. 그는 무디스 인베스터 서비스가 은행의 신용등급을 불량으로 강등한 직후인 2월 초 NYCB의 회장으로 임명됐다 .

디넬로는 "최근 은행이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우리는 지향점과 장기적인 고객 및 직원, 주주 서비스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이사회를 바꾸고, 리더십을 새 팀에 적용하는 변화는 현재 진행 중인 새로운 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은행은 이외에도 마샬 룩스를 NYCB 이사회 의장으로 승격했다. 룩스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JP 모건에서 체이스 컨슈머뱅크 글로벌 최고 위험 책임자(CRO)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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