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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희룡 "결국 오셨군요"...이재명 "무슨 말?" 신경전

머니투데이
  • 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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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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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재명-원희룡, '명룡대전' 확정 뒤 첫 조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전 인천 계양구 박촌성당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영상=독자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전 인천 계양구 박촌성당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영상=독자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이른바 '명룡대전' 확정 후 처음으로 조우하며 가벼운 신경전을 벌였다.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박촌성당 앞에서 만나 짧게 인사를 나눴다.

원 전 장관은 성당 앞에서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차에서 내리는 이 대표에게 다가가 악수를 건넸다.

원 전 장관은 악수하며 "결국 오셨군요"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을 불출마, 비례대표 출마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던 이 대표가 전날 공천을 확정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무슨 말인지"라고 응수했다. 이어 이 대표는 원 전 장관 후원회장을 맡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씨와 악수를 한 뒤 건물로 들어갔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인 2일 인천 계양을 공천을 확정하면서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해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원 전 장관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에 원 전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도 특정 정당의 볼모가 돼서는 안 된다. 계양도 마찬가지"라며 "이제는 더 이상 범죄혐의자를 공천해도,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던져도, 무조건 당선시켜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이 대표와 조우한 뒤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지역 발전과 국가를 위험에 빠트리는 정치를 구해달라는 것"이라며 "이제 이 대표의 출마가 결정이 났으니 정정당당히 승부를 펼치겠다"고 했다.

양당 유력 대권주자 간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인천 계양은 이번 총선 격전지 중 가장 주목되는 곳으로 떠올랐다. 이로써 양측의 신경전도 보다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를 인천 계양에서 열고, 최근에도 원 전 장관과 함께 인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일찌감치 인천 계양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원 전 장관은 이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에 '작전서운역'을 추가하겠다는 공약도 공개했다. 원 전 장관은 "선거구 획정안 통과로 인천 작전서운동이 계양갑에서 계양을로 변경이 됐다. 작전서운동에 직접적 효과를 줄 수 있는 GTX-D 정차역을 작전서운동에 추진하는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희룡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경험을 다 쏟아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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