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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2027년까지 외형성장 지속…이익 회복이 관건-신한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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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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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CI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한국카본 (10,520원 ▼10 -0.09%)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고 4일 평가했다. 2027년까지 외형성장이 담보돼 있는 상황에서 이익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카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1% 늘어난 202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2% 감소한 5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1%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95% 하회하는 어닝 쇼크(실적 부진)를 기록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 급증에 따라 매출 확대가 본격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신규수주는 피크를 지났지만 카타르 2차, 모잠비크 물량 등으로 수주잔고 감소 시점은 한참 뒤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은 신규 인원 증가에 따른 낮은 숙련도, 화재로 인한 소모품 비용 증가, 영업외 자회사 손실에 따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지난해 4분기 들어온 신규 설비 가동률은 70% 수준으로 올해 1분기까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형성장은 지속되지만, 이익 회복 속도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한국카본은 2027년까지의 LNG(액화천연가스)선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며 "핵심은 이익의 회복 속도인데 신규인력이 안정화되고 화재 영향이 종료되는 2분기부터가 본격 성장 구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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