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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류 파쇄' 의협 관계자 고발… 증거인멸 교사 혐의

머니투데이
  •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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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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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위 측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 위원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사진=김지은 기자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대한의사협회회 증거인멸교사 고발 및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정치권의 조속한 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 위원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 총장은 고발장 제출에 앞서 '의협 증거인멸교사 고발 및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정치권의 조속한 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사무총장은 "정부와 의사단체 간 갈등이 치닫는 상황에서 여야가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의협이 보안문서 파쇄 업체를 통해 다수의 문서를 폐기한 것은 증거인멸교사에 해당한다"고 했다.


서민위 측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 위원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사진=김지은 기자
서민위 측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 위원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사진=김지은 기자

의협은 지난 4일 보안문서 파쇄업체를 서울 용산구 의협 사무실로 불러 다수의 문서를 폐기했다. 이와 관련해 증거 인멸 의혹이 불거지자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의료감정팀에서 문서를 파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의협은 "환자들이 의료사고 피해자라며 소송을 걸면 검찰이나 법원으로부터 의협으로 의료감정 문의가 와서 답변을 한다"며 "자료가 개인정보여서 3~4개월에 한번씩 정례적으로 파기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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