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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린가드'와 만난 '오세훈'..5만명 몰린 홈 개막전 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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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린가드'와 만난 '오세훈'..5만명 몰린 홈 개막전 시축

머니투데이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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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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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시 린가드 선수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시 린가드 선수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FC서울에 입단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공격수 '제시 린가드'와 만났다. 이날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열린 FC서울의 홈 개막전 시축자로 나선 자리에서다.

오 시장은 FC서울 연고 복귀 20주년을 축하하고 린가드를 보기 위해 몰려든 5만여명의 역대 최대 관중들과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서울의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패치가 붙은 등번호 5번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 홈 개막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오늘 축구 팬을 만나 정말 반갑다"며 "양 팀 모두 베스트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 내주기를 바라지만 오늘은 홈 개막전인 만큼 FC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과 함께 'FC서울 파이팅'을 외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린가드와 인사를 나눈 뒤 FC서울의 주장인 기성용 선수와도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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