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3~4월 핵심 라인업 총 출동 "NCT 드림·라이즈·보아·도영 출격"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에스엠 (85,400원 ▲3,200 +3.89%)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아티스트들이 3월과 4월 컴백한다. 보이그룹 NCT 드림(DREAM)과 라이즈, 오랜만의 본업으로 컴백하는 보아, NCT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도영까지 막강한 라인업이 2분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지난해 정규 3집 'ISTJ'(아이에스티제이)로 월드와이드 활약을 펼친 NCT드림은 오는 25일 새 앨범 'DREAM SCAPE'(드림 이스케이프)로 컴백한다. 또 오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을 순회하는 세 번째 월드 투어 '더 드림 쇼3'(THE DREAM SHOW 3)을 시작할 예정이다.

'톱티어 신인' 라이즈는 4월 컴백과 5월 공연을 준비 중이다. 라이즈는 5월 4~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2024 RIIZE FAN-CON TOUR 'RIIZING DAY')를 개최한다. 서울과 도쿄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지역을 방문하는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보아부터 도영·웬디·루카스까지, 올 라운더 아티스트들의 솔로 출격

3월 말에는 가수 보아의 컴백도 예정되어 있다. 2022년 1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Forgive M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불어 NCT, NCT 127, NCT U, NCT 도재정 등의 그룹 활동은 물론, 연기, MC 등 '올 라운더' 면모를 입증한 도영도 4월 중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이어 4월 1일에는 루카스가 첫 싱글 '레니게이드'(Renegade)를 공개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색다른 음악 색깔과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컴백한 '솔로 주자' 웬디는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유 헬'(Wish You Hell)로 컴백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21개 지역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