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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움직이는 핀까지 정교한 거리 제공...골프존, 日기업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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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움직이는 핀까지 정교한 거리 제공...골프존, 日기업과 맞손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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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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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나리 토가사카 테크노크래프트 대표(왼쪽)와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사진 우측)./사진제공=골프존.
골프존의 거리측정기 전문 계열사 골프존데카가 일본의 테크노크래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테크노크래프트는 1200개가 넘는 일본의 골프장 코스 데이터로 GPS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다. 1995년부터 골프장 관련 IT서비스를 개발해왔다.

골프존데카는 전세계 170여개국의 4만여 골프장 코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골프존데카는 골프장 코스 DB를, 데크노크래프트는 핀 포지션 GPS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했다. 골프존데카는 일본에서 스마트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핀은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핀의 위치를 자동 인식해 골퍼들에게 핀까지의 정교한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8~10일에 열린 일본의 최대 골프 박람회 '2024 JAPAN GOLF Fair'에서 체결됐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는 "일본의 다양한 골프장 코스 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일본 시장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GPS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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