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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가격 담합했나"…공정위,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조사

머니투데이
  • 세종=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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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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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세계식량가격지수에 따르면 세계 설탕값이 2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브라질 강우량이 부족해 생산 차질이 우려된 데다 주요 수출국 태국, 인도의 생산량 감소가 전망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설탕 원료 가공식품 가격도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은 1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설탕 제품 모습. 2024.03.11. [email protected] /사진=고승민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 등 설탕 제조·판매 업체들이 담합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19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제당 3개 업체 본사를 조사, 설탕 판매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가 살펴보는 혐의는 가공식품 등 시장에서 업체가 담합행위를 통해 설탕 가격을 부당하게 올렸는지 등이다.

이번 현장 조사는 생필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 대응의 일환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물가 상황을 점검하면서 "과도한 가격 인상, 담합 같은 불공정 행위로 폭리를 취하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의 품목별 소비자물가를 보면 설탕 물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는 설탕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설탕 가격이 오르면 이를 원료로 하는 과자, 빵, 아이스크림, 초콜릿, 사탕, 잼 등의 가격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올해 업무 추진계획에서 국민의 경제적 부담으로 직결되는 의·식·주 분야에 대한 담합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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