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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국내 최초 서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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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국내 최초 서울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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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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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싱가포르, 태국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열려왔으며 올해 12번째 개최 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


시는 국내·외 미식 관계자에게 서울 미식을 알리기 위해 농식품부와 협력해 '서울미식 100선 레스토랑' 스타셰프(7팀)와 영셰프(6팀)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파인다이닝을 선보이는 서울미식홍보존과 사찰음식, 발효문화 등을 주제로 한 한식워크숍을 운영한다.

오는 26일 밤 8시부터는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르호텔에서 올해의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1~50위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열린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공개한 올해 51~100위 식당에는 국내 한식당 5곳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맛과 멋이 있는 '먹거리'로 세계인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미식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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