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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올리브영·푸드빌이 효자…CJ, 5년 만에 최고가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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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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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사진=뉴시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를 중심으로 CJ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 등 비상장 자회사의 가파른 실적 성장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CJ의 주가를 이끌 추가 모멘텀(상승 동력)이 유효하다며 시선을 높이고 있다.

21일 코스피 시장에서 CJ (142,000원 ▼10,700 -7.01%)는 전날보다 7000원(6.24%) 오른 11만9200원에 마무리했다. 장 중 12만2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깼다. 2019년 5월 3일 이래 최고가다. 올해 들어서는 26.27% 올라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CJ 주식을 주워 담으며 주가를 견인한다. 이달(3월 4일~3월 21일)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312억2057만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 투자자는 38억5672만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03억9713만원어치 쏟아냈다.

비상장 자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CJ올리브영, CJ푸드빌 등 주요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CJ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CJ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4.7% 증가한 573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 주가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상장 자회사의 순자산가치(NAV) 증가는 크지 않았지만,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개선 영향이 있었다"며 "CJ올리브영, CJ푸드빌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6.9%, 25.6% 늘었다"고 했다.


CJ의 핵심 자회사인 CJ올리브영 상장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금리 인하가 현실화할 경우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잔여 지분 추가 매입 등의 이벤트도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월 이후 CJ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 중 6곳(DS투자·하이투자·교보·NH투자·삼성·SK증권)이 나란히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그중 DS투자증권은 가장 높은 목표주가인 14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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