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롯데카드 앱 내 실검 1위 기록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임신·육아 정보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빌리지베이비(대표 이정윤)가 최근 롯데카드 앱 내 터치 서비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빌리지베이비

롯데카드의 '디지로카(Digi-LOCA)' 앱 내 터치 서비스는 고객 성향과 소비 패턴, 선호 가맹점 등을 분석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이나 홈페이지 터치 서비스에서 마음에 드는 혜택을 터치 후 결제하면 자동 혜택이 적용된다.

베이비빌리는 지난해 7월부터 앱 내 커머스인 '빌리쇼핑'에서 롯데카드 터치 서비스 신청 후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결제 금액의 최대 5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매달 1일 오픈해 선착순 마감한다. 8개월 사이 34만 명이 해당 서비스를 신청했고, 최근 두 달 연속 조기 마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베이비빌리는 롯데카드 터치 서비스 외에도 신한카드, 삼성카드 및 토스페이먼츠 서비스와 함께 결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빌리지베이비 관계자는 "치솟는 육아 물가 오름세에 양육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부모들이 카드사 혜택을 통해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며 "빌리쇼핑에서 임신·육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빌리지베이비 측에 따르면, 100만명 이상의 임신 육아 시기 유저가 모여있는 베이비빌리는 누적 다운로드 120만을 돌파함과 동시에 국내 콘텐츠 누적 조회수 5200만 건, 연간 거래액은 약 30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육아 버티컬 시장 내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빌리지베이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3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