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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미국반도체MV 순자산 3000억원 돌파

머니투데이
  •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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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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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25,750원 ▼1,005 -3.76%)'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7영업일만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매일 순매수한 결과다.

개인 투자자가 KODEX 미국반도체MV를 순매수하고 있는 건 단기뿐 아니라 중기 수익률에서도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KODEX 미국반도체MV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3.1%, 최근 1년은 82.2%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년 수익률과 설정 이후 중기 수익률은 각각 84.2%, 109.5%로 레버리지를 제외한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1위를 기록해 중단기 수익률에서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MV반도체지수는 현재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편입비중이 20.7%에 달해 미국의 또 다른 반도체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SOX를 앞서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올해 초 이후 16.9%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MV반도체 지수는 같은 기간 29.6%를 기록했다.

MV반도체지수는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반에크 반도체 ETF도 추종하는 기초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 25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특히 1개 종목에 8% 이내로 투자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달리 핵심 기업에 20%까지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엔비디아 20.7%, TSMC 12.1%, 브로드컴 7.8%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 비중이 여타 기초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반도체MV가 상장 이후 3년 가까이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해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초지수 차별성을 감안할 때 KODEX 미국반도체MV는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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