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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9년만에 사장 교체...방경만 선임 확정

머니투데이
  • 신탄진(대전)=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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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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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7기 정기주주총회
KT&G (86,400원 ▼700 -0.80%) 이사회가 추천한 내부출신 방경만 수석부사장이 KT&G 사장에 오른다. 사외이사에는 최대주주인 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KT&G는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 KT&G 인재개발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방 사장 선임 건을 통과시켰다. 집중투표제 도입으로 1주당 2표를 행사하는 투표에서 의결권 있는 유효 주식 9129만여주 중 방 후보는 8400만여표를 받았다.


방 신임 사장은 지난 2월22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통해 최종 사장 후보로 낙점됐다. 사추위는 KT&G 총괄부문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방 사장 후보에 대해 KT&G의 글로벌 탑 티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후보가 확정된 후 행동주의펀드 FCP(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는 방 후보 사장 임명에 반대했고 최대주주인 기업은행마저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표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에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도 반대 의사를 피력하면서 사장 선임안이 부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기로 하면서 가결에 힘이 실렸다.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글래스루이스와 국내 한국ESG연구소, 한국ESG기준원 등도 사장 선임에 찬성을 권고하며 힘을 보탰다. 다만 의결권 행사에서 국민연금은 방 사장과 기업은행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표를 나눠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 신임 사장은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해 올해로 27년째 재직 중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뒤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한편 KT&G는 9년간 최장수 사장을 지낸 백복인 사장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퇴임을 선언하면서 내·외부 인사 공모를 통해 사장 후보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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